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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원예작물 바이러스 현장진단키트 보급 워크숍 개최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17-04-05
조회수
704
내용

강원도농업기술원(원장 박흥규)4. 6() 11:00~ 생물산업연구실에서 시군농업기술센터 작물보호 원예담당 공무원 30여명을 대상으로원예작물 바이러스 현장진단키트 기술이전 보급 워크숍을 개최한다.

 

식물에 병을 유발하는 균에는 곰팡이, 세균, 바이러스가 있는데, 곰팡이나 세균은 입자가 크고 방제약제가 많이 개발되어 있어 방제가 쉽지만, 바이러스는 크기가 매우 작고 곰팡이, 세균과는 달리 반드시 살아있는 세포에서만 증식을 할 수 있다. 이러한 바이러스를 방제하기 위해서는 병 발생 이전에 바이러스를 매개하는 진딧물이나 총채벌레 같은 매개충을 없애는 것이 유일한 방제방법이다. 농가에서는 바이러스병 발생 시 신속한 진단을 통해 병 확산을 방지하고, 원인이 되는 매개해충을 방제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바이러스 현장진단키트란?

바이러스의 특이 항원을 이용하여 진단하는 방법으로, 사용방법도 간단하여 누구나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 키트를 활용한 신속한 진단을 통해 병을 조기에 발견하여 매개충 방제와 감염주 제거 등 초기에 방제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강원도농업기술원은 이러한 진단키트를 2007년부터 자체개발하여 현재까지 오이모자이크바이러스(CMV) 7종의 진단키트 38,000점를 시군 농업기술센터에 무상 공급하였다.

금년에도 워크숍을 통해 3,500점의 진단키트 보급과, 오이 및 고추 바이러스 감염주를 활용한 진단법 실습, 주요 바이러스병 방제방법에 대한 교육도 실시한다.

 

강원도농업기술원 환경농업연구과 홍대기 과장은바이러스 현장진단키트를 영농현장 기술지원시 활용함으로써, 바이러스병에 대한 신속한 진단을 통한 조기예찰 및 방제로 농가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7바이러스_진단키트_워크숍_개최(4.6).hw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