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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복숭아 꽃눈 제거용 분무건 활용으로 적화시간 73% 절감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18-04-09
조회수
730
내용

- 분무건 활용 복숭아 생력 적화 연시회 - 

“손 대신 물「분무건」으로 적화시간 73% 절감”

 

○ 강원도농업기술원(원장 김태석)은 4월 9일(월) 13:30부터 양양군농업기술센터 및 현지 과원에서 18개시군 농업인 및 관계공무원을 대상으로「분무건을 활용하여 복숭아꽃을 솎아내는(생력 적화) 연시회」를 개최한다.

○ 이번 연시회「복숭아 꽃눈 제거용 분무건」신기술 시범사업의 목적은 봄철(4~5월) 복숭아 과수원의 꽃눈 따기 작업에 필요한 인력부족이 심각해짐에 따라 꽃눈 따기 작업의 인력부족을 해결하고, 고품질의 복숭아 생산을 위해서 추진하는 사업으로 분무건 활용기술 교육과 현장 연시회로 진행된다.

○ 현재까지 복숭아 적화 시 노동력은 1ha당 240시간이 투입되는데 비해 분무건 활용 시 64시간으로 줄어(적화시간 약 73% 절감), 고령화와 인력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적지 않은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복숭아 꽃눈 제거용 분무건」은 농업용 동력분무기의 수압을 이용하여 복숭아 꽃눈을 빠르고 쉽게 떨어뜨리는 기술을 개발한 것으로, - 핵심기술은 분사 시 직분사와 멈춤을 초당 9회 반복함으로써 꽃눈에 주는 충격량을 극대화하여 복숭아 꽃눈을 정확히 떨어뜨리는 기술로
- 강원도농업기술원에서 세계 최초로 개발하여 2017년 특허등록(2017-0021413)하고, 금년 3월에 “꽃 적화기” 제품을 출시하여 국내 복숭아 농가에 확대 보급함으로서 상용화를 추진한다.

○ 복숭아는 한 나무에 약 1,500개의 꽃이 피는데 1,100개 정도의 꽃을 따내고 400개의 꽃 중 불량하게 자라는 과실을 솎아내고 최종 300여개만 수확하여야 한다.(더 많은 과실을 수확하면 다음 해에 꽃이 피지 않는 해거리가 발생할 수 있음)

 

【 적화작업 인건비 비교(1ha 기준) 】
- 예산절감 74%
- 손 작업 시 : 8일간 16명 필요(소요예산 3,200천원)
- 분무건 작업 시 : 6일간 4명 필요(소요예산 840천원)

 

○ 참고로 현재 강원도 복숭아는 재배면적 약 740ha에 1,064농가로 연평균 약 7천톤을 생산하고 있다.

○ 강원도농업기술원 기술보급과 김종호 과장은 이번 연시회를 통해 도내 복숭아 농가의 악성 노동력을 1/4 줄이고, 조기적화를 통한 품질향상에 기여하는 등 농가가 안정적으로 고품질의 복숭아를 생산할 수 있도록 기술보급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의 : 강원도농업기술원 기술보급과 김윤상 033-248-6136]

2018-04-06_복숭아_꽃눈_제거용_분무건_활용으로_적화시간_73%_절감.hw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