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맛의 발견!! 향기나는 찹쌀 남이섬에 퍼지다
- 강원도농업기술원에서 개발한 고향찰벼 전국브랜드로 향하다 - 

□ 강원도농업기술원(원장 최종태)에서는 일반쌀에서 느낄 수 없는 구수한 누룽지향 “고향찰벼”를 전국브랜드로 발돋음 하고자 6월 11일 춘천 남이섬내 생태습지에 고향찰벼 오감체험장 조성 첫모내기를 추진하였다.

□ 고향찰벼 오감체험장은 친환경적 재배로 방문하는 내국인뿐만 아니라 외국인들에게도 우리도 육성 고향찰벼 및 우리쌀의 우수성 홍보의장으로 활용하고자 모내기부터 수확까지 년중 볼거리 등 기존에 느끼지 못했던 벼에서 나는 누룽지향이라는 새로운 체험을 제공한다.

□ 고향찰벼에서 나는 누룽지향은 쌀뿐만 아니라 벼에서도 은은히 퍼지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특히 현미는 일반쌀과 섞어 밥을 짓으면 온 집안에 누룽지향으로 식욕을 증진하고 건강 유지에도 도움이 된다. 또한 고향찰을 가공한 떡의 향과 맛에 대한 소비자 호응도 또한 높아 새로운 먹거리 산업으로 발전 가능성이 있다.

□ 이에 고향찰벼를 전국브랜드로 발전시키기 위하여 원료곡 생산부터 유통과정을 일원화하는 특산단지를 철원, 홍천 등에 조성하여 왔다. 특히 금년부터는 철원에서 대규모 생산하여 전국적인 유통망과 연계한 사업 추진으로 오대벼에 이은 새로운 파워 브랜드로 정착될 것으로 기대된다.

□ 강원도농업기술원 작물연구과에서는 향후 고향찰벼 재배 확대로 쌀 수급안정 기여는 물론 안정적인 농가 소득원으로 발전시키고자 다방면으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