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개발 잎새버섯 태미, 기능과 상품성 UP
- 강원도 육성 잎새버섯‘태미’현장평가회 실시 -
□ 강원도농업기술원(원장 최종태)은 7월 9일 11시 강원도에서 개발‧육성한 잎새버섯 ‘태미’를 재배하고 있는 양양 바로세움버섯농장(대표 홍제백)에서 농업인, 관계관 등 50여명이 모인 가운데 현장평가회를 진행하였다.
□ 이번 현장평가회를 통해 까다로운 잎새버섯 재배기술을 정립하여 지역의 새로운 소득 작목으로 확대 육성하며 소비 활성화를 위한 다각적 방법을 모색하고자 실시되었다.
□ 최근 맛과 향이 우수하며 다양한 기능성이 있는 버섯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강원도농업기술원에서는 올해 양양을 포함한 4개 지역에 잎새버섯 ‘태미’ 보급을 위한 시범재배사업과 컨설팅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잎새버섯은 면역증강, 항암, 혈압강하, 비만 및 빈혈 억제작용에 탁월한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 있으며 항암보조제로 1998년 미국 FDA의 승인을 받았다.
특히 강원도농업기술원에서 개발한 ‘태미’는 버섯 다발과 갓의 크기가 크고 아름답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만큼 맛과 향이 우수하고 식감이 좋다.
□ 현장평가회는 잎새버섯 ‘태미’ 특성을 비롯한 전반적인 생육상황을 확인하고 농식품연구소에서 개발한 레시피를 활용 초회, 튀김, 상추 소고기 샐러드, 잎새버섯밥 등 다양한 요리전시와 시식회가 진행되었다.
아울러 소비시장을 조금 더 확장시키기 위해 개발한 잎새버섯 조미분, 국수, 혼밥용 건조버섯 등 가공 상품들도 선보였다.
□ 강원도농업기술원 김남석 기술보급과장은 앞으로 ‘농촌진흥청 개발 보급종 외에도 ‘잎새버섯 등 차별화된 지역 특화작목을 육성, 소비시장에 맞춘 다양한 요리법 개발과 적극적인 홍보로 강원 버섯농가의 신 소득원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