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농기원, 주말 한파 대비 과수 피해 최소화 당부  

○ 강원도농업기술원(원장 최종태)은 12월 들어 하루 중 기온의 변화 폭이 커지고 있어 저온 및 한파에 의한 과수 피해가 우려된다며 농작물 관리에 유의해 줄 것을 일선 농업기술센터 및 농가에 당부했다.

○ 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12.13~14일 영서지역 최저기온이 –8~-10도까지 낮아지며, 영동지역 포함 당분간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권 지속될 것으로 예보되고 있다.

○ 과수는 백색 수성페인트를 발라 급격한 온도변화를 막아 주고, 보온재, 흙 등을 덮어주어 동해를 예방하고 물빠짐이 좋지 않은 과원은 피해를 받기 쉬우므로 철저한 배수관리가 필요하다.

○ 강원도농업기술원 문명선 기술보급과장은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되는 만큼 과수농가의 저온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현장영농지도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