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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한파 대비 시설하우스 관리 및 가축피해 최소화 당부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21-12-15
조회수
243
내용

한파 대비 시설하우스 관리 및 가축피해 최소화 당부  

 

○ 강원도농업기술원(원장 최종태)은 이번주말(12.17~19일) 기온이 크게 떨어져 영서 –13~-14도, 영동 –6~-8도, 내륙산간지역은 –16도까지 내려가는 등 한파 예보에 따라 시설농작물 및 가축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군농업기술센터와 농가에 당부했다.

○ 농업기술원은 한파에 대비해 시설하우스 비닐이 찢어진 부분은 빨리 보수하고 하우스 내부의 열이 밖으로 빠져나가지 않게 부직포, 커튼, 터널 등 보온덮개를 보강해야 작물의 냉해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고 전했다.
- 한파가 지속될 경우 난방으로 인한 전력사용량 급증으로 화재 발생 위험이 있어 온풍기 등 가온 시설을 수시로 점검하고 주변 인화성 물질 제거, 소화기 비치 등 안전수칙을 준수하여 갑작스러운 정전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보조 난방도 준비해야 된다.
- 겨울철 시설하우스는 온도에 따라 하우스 내부의 습도가 높아져 잿빛곰팡이병 등에 걸리기 쉬우므로 해가 뜨면 수시로 환기하여 습기를 제거하고, 흐린 날이 지속될 경우 적용약제로 방제해 작물의 안전성을 도모도 잊지 말아야 한다.

○ 또한 한파시 안전한 축사 관리를 위해서는 급수시설 동파를 막기 위한 단열 조치와 강풍을 차단하기 위한 차단벽 등을 설치하고, 깔짚을 주기적으로 교체하거나 보충해 쾌적한 축사 환경을 만들고 난방기 등 전기 사용이 많은 곳은 전열선 관리를 비롯한 화재 예방조치를 해야 한다.
- 한우는 사료 급여량을 평소보다 10% 이상 늘려 대사 에너지를 높여줘야 체온 저하를 막을 수 있고, 송아지의 경우 보온이 가능한 방에서 따로 관리하고 영양제와 초유 공급으로 질병 예방조치를 해야 한다.
- 돼지는 분만사 온도를 20~22도로 유지하고 새끼돼지 주변 온도는 출생 직후 30도, 1주일 후 27.5도, 젖을 뗀 뒤에는 22~25도 정도를 유지해 주워야 한다. 산란계의 경우 영하 9도 이하면 산란율이 크게 낮아지므로 보온 조치가 필요하다.

○ 농업기술원 문명선 기술보급과장은 "겨울철 재해라도 사전에 대비를 철저히 하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며 “한파시 농작물 동해 예방과 낡은 시설에 대한 화재예방 및 가축이 호흡기 질병에 걸리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2021-12-15_한파대응_시설_및_가축_피해_최소화_당부.hw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