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농업기술원 개발 두릅 신품종 통상실시 계약 체결
❶ 자생종에 비해 순이 크고, 추위와 병해에 강한 ‘대아’ 2만 주
❷ 강원도 기후에 적합한 고품질 두릅 품종 보급으로 농가소득 증대
□ 강원도농업기술원(원장 임상현)은 2월 27일(월) 평창에 위치한 산채연구소에서 인제군 산채 재배 전문 농장 ‘엄달골 산채’(대표 송연옥)과 두릅 신품종 ‘대아’ 2만 주(1.5ha 분)에 대한 품종보호권 통상실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강원도농업기술원에서 개발한 두릅 신품종 ‘대아’는 추위와 역병 등 병해에 강하고, 줄기의 가시가 적어 수확이 편리하며 기존 자생종 보다 순이 크고 수확량이 많아 농가에서 선호하고 있다.
* 수확량: 자생종 대비 12% ↑
❍ ‘대아’는 서늘한 강원도 기후에 맞게 개발되어 첫 수확이 5월 초·중순으로 늦어 두릅이 집중적으로 출하되는 시기(4월)를 피해 수확되기 때문에 농산물도매시장, 소비자 등에게 큰 호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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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년 5월 기준 경매가: kg 당 35,000원
□ 최근 정선, 횡성, 삼척 등 두릅의 재배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통상 실시로 두릅 신품종 ‘대아’의 조기 보급 확대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 산채연구소 고재영 소장은 “이번 통상실시 계약으로 두릅 생산 기반 확대가 기대되며, 앞으로도 강원도 여건에 맞는 품종육성과 재배기술 개발로 농가소득 증대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