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농업기술원 개발 풍농감자와 대왕콩 시범단지 조성
❶ ‘풍농’ 감자 재배단지 : 2시군(영월‧양구), 4ha
❷ ‘대왕2호’ 콩 재배단지 : 2시군(홍천·영월), 20ha
□ 강원도농업기술원(원장 임상현)은 올해 자체 개발한 신품종 ‘풍농감자’와 ‘대왕콩’ 생산단지 24ha를 도내 3시군(홍천·영월·양구)에 시범적으로 조성한다고 밝혔다.
❍ 시범단지 육성을 통해 감자와 콩의 경쟁력을 높이고, 신품종 보급을 확대하고, ❍ 안정적인 재배를 위해 농업인을 대상으로 품종특성과 재배기술, 병해충 방제, 수확 후 관리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시기별 현장 컨설팅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 ‘풍농감자’는 편타원형 모양에 내부 생리장해에 강한 특성이 있고, 수미감자와 비교했을 때 수확량이 30% 이상 많으며 특히, 눈이 얕고 저장성이 우수하여 농업인, 소비자, 가공업체 등 선호도가 높다.
* 풍농 10a 당 수확량 : 4,468kg
□ ‘대왕콩(대왕2호)’은 장류와 두부용으로 쓰러짐과 꼬투리 터짐에 강해 기계 수확이 가능 한 것이 큰 장점이다. 또한, 대원콩 대비 수량도 7%이상 많다. 색택도 밝고 가공적성이 우수하여 가공업체 선호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 대왕2호 10a 당 수확량 : 326kg
□ 기술보급과 유범선 과장은 “자체 육성한 품종을 조기 보급·확산을 위해 재배기술 교육과 현장 컨설팅을 강화하여 농가의 안정적 생산을 지원하고 소득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