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목적형 치유농장 전문가 컨설팅 실시
❙치유농업서비스 품질향상과 표준화 지원
❙전문가가 프로그램 진단 후 효과검증 방법도 제시
강원도농업기술원(원장 임상현)은 24일 치유농업서비스 품질향상과 표준화를 지원하기 위해 도내 치유농장과 치유마을 10곳*을 대상으로 특수목적형 치유농장 전문가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 도내 특수목적형 치유농장·마을
(춘천) 1004치유농장, 고은원예치료센터 (원주) ㈜허브정원푸실
(홍천) 흙집 치유동산, 동키마을 (횡성) 고라데이마을
(평창) 평창 라벤다팜
(철원) 치유농장 나누팜, 늘푸른영농조합
(인제) 물소리바람소리
특수목적형 치유농업은 일반인이 아닌 치매어르신, 장애인 등 사회적 서비스를 통한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대상으로 한 치유농업 활동을 말한다.
이번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농장별·마을별 치유 프로그램 보유자원, 주요 대상자, 활동내용 등을 진단 받고, 일반 대상자와 차별화된 치유중재 요소를 보완하는 한편 효과 검증방법 등도 제시했다.
보완된 프로그램은 치유농업 인증제도가 시행되면 품질인증 프로그램으로 신청할 계획이며 도내 농장과 마을에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농촌자원과 박미진 과장은 “치유농업서비스 품질향상과 프로그램 표준화로 특수목적형 치유농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