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계 사고감지 알람 시스템 지원한다

❙ 도내 농업인 안전을 위한 사물인터넷기반(IoT) 사고감지 단말기 지원예정

강원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임상현)은 19일 농업기술원에서 농협손해보험, 도·시군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도내 농업인 안전을 위한 사물인터넷(IoT) 기반 농기계 사고감지 알람 시스템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사물인터넷(IoT) 기반 농기계 교통안전·사고감지 알람 시스템은 사고감지 단말기를 통해 농기계 전도·전복 등 사고를 감지하고, 사고 상황을 보호자나 응급기관에 알려줄 뿐만 아니라 실시간 모니터링도 가능하다.

이번 설명회는 사고감지 알람기술 사업과 시스템을 소개하고 향후일정 등 논의를 거친 후 농협손해보험과 협력하여 시군 농업기계임대사업소 등에 단말기 40대를 9월까지 보급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농기계 사고 예방 캠페인과 연계하여 지원할 계획이다.

농촌자원과 박미진 과장은 “도내 농기계를 비롯한 농업인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건강한 농작업 일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