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브메뉴이미지

농업기술정보

강원특별자치도의 영농환경 및 재배기술 발전을 위해
강원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에서 분석한 농업기술정보를 제공합니다.

시험연구보고서

농업연구지도

본문 시작
세부과제명
강원지역 쌀 친환경재배의 경영성과 및 개선방안 연구
연구책임
한종수
등록일
2006-06-15
조회수
3633
연도
2005
연구과제명
친환경쌀 재배단지의 경영성과 및 유통실태 분석
과제구분
농경공동
첨부파일
ares050119.pdf (다운로드 수: 1288)
내용

사업구분 : 농경공동

Code 구분 : SS0101

농업경영(전반기)

연구과제 및 세부과제명

연구기간

연구책임자 및 참여연구원

친환경쌀 재배단지의 경영성과 및 유통실태 분석

‘05

농진청 농업경영담당관실 정만철(031-299-2321)

강원지역 쌀 친환경재배의 경영성과 및 개선방안 연구

‘05

강원도원 작물경영연구과 한종수 (033-258-5726)

색인용어

 친환경 쌀, 오리, 우렁이, 쌀겨, 경영성과, 유통체계, 소득

4. 적  요

 본 연구는 강원도내 친환경 쌀 주요 재배단지 및 농가를 대상으로 재배유형 및 농법간의 친환경농업의 특성, 생산현황, 재배특성 및 주요 실천기술, 친환경농자재 이용실태, 유통체계, 농가경영성과 분석,  친환경 쌀 농업실천농가의 재배의식, 친환경농산물의 소비자의 의향 등을 조사 분석하고자 2005년 1개년에 걸쳐 홍천 등 7개시군 9개단지에 대하여 친환경 쌀 농업 농가경영성과를 조사하여 일반재배 쌀 농업 대비 친환경 쌀 농업의 장점 및 문제점을 비교 분석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정부에서는 1992년부터 친환경농업에 대한 다양한 정책추진으로 자연과 인간이 조화를  이룬 지속가한 농산물생산 기반을 조성하고 있다.

 2.2004년 12월 현재 우리나라 친환경농업의 재배현황은 면적이 28,216ha, 농가호수는      28,951호, 생산량은 460,735톤에 이르고 있다. 이는 2001년 대비 면적 및 농가호수는 6.2배, 생산량은 5.35.3배가 증가하였다.

 3. 2004년도 강원도 친환경농업 재배현황은 면적이 2,873ha, 생산량이 28,457톤, 농가호수가 2,371호에 달하며 이는 전국대비 면적은 10.2%, 생산량이 6.2%, 농가호수는 8.2%를 점유하고 있었다.

 4. 2004년 전국 친환경농업 재배면적 28,216ha중 재배유형별 현황을 보면 저농약이 53.7%  (15,154ha), 무농약 29.9%(8,440ha), 유기 8.9%(2,516ha), 전환기유기 7.5%(2,106ha)순으로 재배되고 있으며, 강원도는 2,873ha 중에 무농약이 56.3%(1,618ha), 저농약 20.4% (586ha), 전환기유기 17.1%(491ha), 유기  6.2%(178ha)순으로 나타났다.

 5. 강원도 친환경농업 재배면적 2,873ha중 친환경 쌀 재배면적은 1,203ha로 41.9%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농법별로는 우렁이 779.3ha(64.8%), 오리 239ha(19.9%), 쌀겨 169ha (14%), 종이농법이 15.5ha(1.3%)순으로 조사되었다.

 6. 친환경 쌀 재배단지 및 농가의 논토양에서의 잡초발생억제 방법으로 10a당 친환경농자재  투입량은 오리농법은 25~30마리, 우렁이는 6~8kg, 쌀겨는 200~250kg를 투입하고 있었다.

 7. 토양관리는 밑거름과 웃거름 병행시비하고 있었으며, 시판친환경농자재로 등록 고시된 단일 및 복합자재를 구입 사용함과 동시에 지력 증진을 위하여 호맥재배로 밑거름(유기질)을 충족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8. 농법간의 주요기술의 장단점으로 먼저 오리농법은 벼물바구미 등 충해 예방 및 방제, 오리배설물의 비료분 효과, 오리에 의한 제초작업의 가시화로 친환경재배 홍보 효과 있는 반면, 오리사육장 설치에 농자재 및 인력과다, 사육장 주변 입모율 불량, 영농 후 오리 처분 등의 단점이 있다.

 9. 우렁이농법은 오리 및 쌀겨농법에 비해 노동력이 절감으로 경영비가 다소 절감되나, 벼 물바구미등 충해방제가 미흡하고 왕우렁이(수입산)의 경우 환경적응으로 생태계 곤란의 위험성이 우려된다.

10. 쌀겨농법은 생물화적 제초방제 및 쌀겨의 유기질 퇴비 효과가 있으나, 벼와 같은 화본과 식물인 피는 방제 효과와 벼물바구미 방제가 미흡한 것이 단점으로 조사되었다.

11. 친환경 재배 쌀의 유통경로는 대부분 친환경생산자단체와 소비자단체가 연계된 계약생산 ㆍ판매가 주류를 형성하며 쌀의 특성상 반드시 농협이나 민간 RPC 통한 도정과정을  걸쳐 소비자에게 공급되고 있었다. 특히 생산자와 소비자간의 계약판매 및 인터넷직거래 유통은 고유브랜드를 활용한 소포장단위(4, 8. 10kg 이하)로 일정기간 동안 공급되고  있었다.

12. 일반재배(관행) 대비 유기재배 농법간의 경영성과를 비교분석한 결과 일반재배 수량 468kg/10a에 비해 오리농법은 6%(440kg/10a)정도 감소하였으나, 우렁이는 6%, 쌀겨농법은 4%가 증수하는 경향을 보였다. 또한 판매가는 일반이 2,086원/kg에 비해 오리는 41%, 우렁이가 33%, 쌀겨에서 44%정도 높은 가격으로 판매되어 일반 조수입 992천원/10a 보다 오리는 33%(1,320천원), 우렁이 39%(1,380천원), 쌀겨가 48%(1,464천원)정도 향상되었으며, 소득은 644천원/10a에 비해 오리가 50%(967천원), 우렁이 54%(995천원), 쌀겨 62%(1,047천원)가 높아 농법간에는 쌀겨재배에서 소득이 가장 높았다.

13. 일반재배(관행) 대비 무농약재배의 농법간 경영성과는 일반재배 수량 468kg/10a에 비해 오리 및 쌀겨농법이 각각 2%, 5%가 감소하였으나 우렁이농법에서는 514kg/10a로 10%정도 증수되었다. 한편 kg당 판매가격이 친환경재배 쌀이 높아 일반재배 조수입 992천원/10a에 비해 오리 12%(1,109천원), 우렁이 32%(1,309천원), 쌀겨 13%(1,117천원)높았으며, 소득은 644천원/10a에 비해 오리는 23%, 우렁이 32%, 쌀겨가 20%정도 높았다.

14. 친환경농산물의 생산 동기는 환경보존 차원이 35.5%, 안전농산물생산 34.5%, 소득향상 기대 16.5%, 생산자의 건강상 이유 7.0% 순으로서 친환경농산물 생산의 주된 이유는 환경보존과 안전농산물 생산으로 나타났다.

15. 친환경 쌀 재배에서 가장 문제되는 병해는 도열병 42%, 잎집무늬마름병 26%, 키타리병이 15%, 충해는 벼물바구미 42%, 혹명나방 20%, 벼잎벌레, 벼멸구가 각각 12%로 나타났다.

16. 친환경농산물의 영농계획에 현재 경영규모를 유지한다는 응답이 54%로 가장 높았으며,  재배여건이 개선된다면 점진적인 확대 및 확대를 희망하는 의견이 30%로 나타나 환경  농업실천에 관한 의지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7. 친환경농산물을 생산하는 농가가 느끼는 환경개선과 경영성과에 관한 정성적인 성과는  농약과 화학비료 사용감소로 농산물의 안전성과 환경보존개선 측면에서는 높은 평가를  하는 반면 경영비 및 노동력 감소, 수량 증대 효과는 비교적 낮은 평가를 하고 있었다.

18. 일반소비자들의 친환경농산물에 대한 인지도는 잘 알고 있거나 어느 정도 안다는 응답이 58.5%, 소득별로는 월 200만원이상 가구에서 비교적 안고 있다는 반응을 보였다.

19. 친환경농산물에 대한 정보수집 매체는 TV, 대형할인점, 신문 등으로 나타났고, 일반농산물과의 차이는 안정성이라는 의견이 89.2%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었으며, 이는 환경농산물의 구입 동기와도 일치하였다.

20.친환경농산물중 쌀에 대해서는 반드시 친환경 재배 쌀을 구입하느냐에 관해서는 15.3%만이 그렇다는 의견을 보였고, 일반농산물에 비해 친환경농산물의 적정 가격차이는 20%정도 수준의 범위 내에서는  구입 의사가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21. 친환경농산물의 주요 구입처는 대형할인점과 51.5%, 농협이 28.1%로 대부분을 차지하였으며, 소득수준에서도 유사한 경향을 보였고, 외국산 친환경농산물을 구매한 경험에 관해서는 그렇다라고 응답한 경우가 16.4%로 나타나 외국산 농산과 더불어 환경농산물의 국내소비가 이루어짐을 나타내고 있었다.

22.소비자 측면에서의 친환경농산물 소비촉진 방안에 관해서는 가격인하가 32.6%, 직거래 활성화 30.5%, 농산물의 안전성 보장이 14.6%로 나타났으며 이러한 경향은 소득수준이 높을수록 높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ares050119.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