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부과제명
[인삼약초03]당귀 유기재배기술개발
연구책임
함진관
등록일
2011-07-05
조회수
2176
연도
2010
연구과제명
약물작물 고품질 안전생산기술 개발
과제구분
기본연구
첨부파일
2010_인삼약초4_당귀 유기재배기술.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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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참당귀(Angelica gigas Nakai)는 산형과의 2~3년생 숙근 약초로서 뿌리를 이용는 작물로
한국, 중국, 일본 등지에 분포하고 있으며(농촌진흥청, 1994; 유,1995), 국내재배 면적은
642ha, 더덕, 도라지, 산약, 사삼 다음순으로 재배면적이 많은 중요한 약용작물 중의 하나
이며(농림부, 2009) 강원도를 비롯한 중북부 고랭지대에서 주로 재배되고 있으나 근래에는
수요의 증가로 산지를 확대시켜 생산성을 증가 시킬 필요가 있다.
일반적으로 약용식물의 재배는 토양과 기후조건, 품종의 선택, 파종, 시비등 그 재배기술
이 까다로운 지역 특성의 성질을 가지고 있어 재배면적 확대에는 문제점이 많다. 더구나 최
근에는 재배된 약용식물의 효과가 야생산에 비하여 떨어지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재배방
법의 개선이 요구되고 있다.
참당귀는 decursin, decursinol이 유효성분이며 일부는 coumarin계 물질로 nodakenetin,
umbelliferone, nadakenin들이 존재 한다고 보고 하였다(육, 1973). 이밖에 참당귀의 약리효
과는 조혈작용, 호흡억제 및 혈압강하 작용 등이 보고되어 있다 야생산 건조당귀는 5.95%,
재배산 중에서 춘양산은 5.94%, 기린산은 6.31%, 대화산은 6.63%의 decursin 함량을 나타
내었다고 하였으며, 일부 재배산 당귀는 2~3%의 범위 였다고 보고한 바 있다. 이와같이 참
당귀의 decursin 함량은 산지에 따라서 그 차이가 심함을 알 수 있으며, 재배산은 생육조건
에 따라 품질의 격차가 크다고 생각된다. 또한 참당귀는 재배 조건에 따라 파종후 1~3년에
는 추대가 되며 초기 생육이 너무 좋으면 추대율이 높아 지는 경향이 있고 추대된 당귀의
뿌리는 비대생장이 정지 되고 목질화 되어 품질이 떨어지고 유효성분 함량도 낮아져 약용으
로서의 가치가 없어 진다(문, 1991). 참당귀의 추대는 종자의 유전성이나 묘의 크기, 육묘방
법, 파종, 이식기, 시비등의 내적 및 재배적인 요인과, 일장 등의 여러 가지 환경 요인에 의
하여 화아가 분화되고 추대되는 것으로 보고 되어있다(안 등 1991.). 3요소 시용량이 decursin
및 당함량에 미치는 경향을 조사한 결과 decursin 함량은 질소10kg/10a, 인산20kg/10a, 가리
15kg/10a 시용량 까지 증가 하였 으며, 전당의 생산량은 질소와 가리를 각각 15kg/10a,
10kg/10a이상 시용할 경우에는 효과가 인정 되지 않았다.
따라서 본연구는 당귀의 수량과 품질을 증대시키기 위해 적합한 유기물 선발과 선발된 유
기물의 합리적인 시용량을 설정하기 위한 시험을 수행 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