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부과제명
[원예연구05]오리엔탈나리 상자인편 증식기술 개발
연구책임
홍대기
등록일
2011-07-07
조회수
1955
연도
2010
연구과제명
수출 백합 명품화 연구
과제구분
기본연구
첨부파일
2010_원예연구5_오리엔탈나리 상자인편 증식기술.pdf
(다운로드 수: 398)
내용
나리는 우리나라 구근화훼류 중 재배면적과 생산액이 가장 많은 작목으로, 재배면적은
2006년 199ha에서 2009년 212ha로 약 9.4% 증가되었다. 생산액은 2006년 228억원에서 2009
년 285억원으로 25% 증가되었다. 나리 절화의 일본 수출은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2000년도
수출액 4,395천$에서 2009년 24,742천$로 563%의 증가율을 보였다(Ministry for Food,
Agriculture, Forest and Fisheries, 2009).
나리 종구는 네덜란드, 프랑스, 칠레 등에서 생산(Schenk and Rhee, 2007)되어, 수입되고
지속적인 증가 추세로 수입액은 2000년도 3,311천$에서 2009년에는 5,328천$로 161%의 증가
를 나타내었다(Ministry for Food, Agriculture, Forest and Fisheries, 2009). 특히 나리 종구
구입비는 농가 절화재배시 전체생산비의 55%를 점유하여 경영 개선에 큰 압박요인이 되고
있다. 오리엔탈 나리 종구는 전량 수입에 의존하며, 수입 가격변동이 심해 자체 양구의 필
요성이 대두하였다. 수입된 수출용 오리엔탈나리는 50% 이상 바이러스 이병으로 인해 안정
적 종구생산이 어려워 무병종구의 확보가 절실하다. 이에 기내 배양을 통한 무병종구를 대
량생산하고 이를 기반으로 개화구 및 인편번식을 통한 종구 자급화가 필요한 실정이다.
오리엔탈 나리의 특성상 종구생산에는 장기간이 소요되며, 건전묘 단기생산 체계가 빈약
한 실정이다. 무병상태인 조직배양구로부터 개화구까지 기간이 최소 3년, 다시 인편번식 하
여 개화구를 생산하는데 2~3년, 2차 인편번식 후 보급종 개화구 생산까지도 2~3년 소요된
다. 즉, 구근 대량증식 및 농가보급까지 8~9년의 장기간이 필요하다. 또한, 수출용 오리엔탈
나리 수입 구근은 대부분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인편을 통한 증식시 구근퇴화 등의 문제가
있다(Kim 등, 1998; Kim 등, 2000; Park등, 2003). 이를 극복하기 위해 조직배양을 통해 바이
러스 무병종구를 생산하고 있다. 이렇게 생산된 바이러스 무병종구를 이용하여 순화를 시켜
소구 및 중구를 생산한 후 개화구를 생산하는 단계를 거친다(Ko 등, 2010). 개화구 생산 후
곧 바로 절화를 하는 것은 비경제적이며 비효율적이다. 따라서, 개화구에서 인편을 채취하여
인편자구를 형성시켜 다시 개화구까지 양구를 하는 증식 기술이 반드시 필요하다. 특히, 종
구생산이 가을철로 이듬해 봄이나 여름에 인편번식을 시행하는 것보다는, 겨울철을 이용한
인편자구 형성으로 1년이라는 기간을 단축시킬수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무병종구의 상자
인편증식 기술 개발로 수분량, 인편량 및 상토종류별 인편자구 형성 효과를 구명하고, 이후
재배양식별 종구 비대 기술을 구명하고 자 실시되었다.